밤베르크 대성당도 다녀오고,그 유명한 훈제맥주도 맛보고,이제 구 시청사 주변을 거닐어 보기로 했다. 배도 든든하겠다, 날씨도 환상적이겠다,발걸음이 너무 가벼웠다!!ㅎㅎ 여기저기 골목골목 예쁜 건물들 사이로 가게들 구경하기도 쏠쏠하다. 저 멀리 중앙에 보이는 저 건물이 바로 구 시청사다.구 시청사는 다리 두개로 연결된 섬에 세워진 건물로 유명하다.쉽게 설명하자면, 다리 사이에 구 시청사 건물이 세워진 것. 바로 이 건물이 밤베르크 구 시청사 이다.사진속 구 시청사 건물을 기준으로 앞과 뒤가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세력 싸움을 하다가 결국 레그니츠 강 위에 시청사를 짓는 것으로 타협본거라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밤베르크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들 중 하나다. 유명하다면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