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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_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쇤부른 궁전에서 나와 다음 여행지로 슈테판 대성당을 선택했다.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위치해 있다보니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북적였다. 이렇게 북적일 줄 알고 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왔는데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대성당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우리도 그 줄에 합류했다.성당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줄 서보는건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산마르코 대성당 다음으로 두번째이다.  슈테판 대성당  1137년에 건축이 시작되었으며,그 당시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그러나 건축이 진행되면서 여러 번의 확장과 수리가 이루어졌고,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주로 고딕 양식으로 크게 확장되었습니다.현재 대성당의 형태는 주로 이 시기에 형성된 것이다.  슈테판 대성당은 주로 고딕 건축 양식을 ..

유럽여행 2024.11.20

오스트리아 빈_쇤부른 궁전

부다페스트 숙소 체크아웃 후 우리는 바로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다.이미 오스트리아는 인스부르크 여행한다고 왔었는데이번엔 빈을 여행하기 위해 또 왔다. 우리의 자동차 여행은 크게 나라로만 정리해보면 독일로 시작해서 >>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헝가리 >> 오스트리아 >> 체코 >> 독일로 끝난다. 이렇게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여서 다시 오스트리아를 들를 수 있었다.^^ 이 날은 또 잠시 중국출장으로 인해 잠시 헤어졌던 오빠와 다시 합류하는 날이다.우리는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서 만남을 약속했고, 유럽여행을 함께 이어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ㅡ>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 (차로 약 2시간30분 ~ 3시간 거리) 공항에서 만나 우리는 쇤부른 궁전으로 함께 향했다.오스트리..

유럽여행 2024.11.18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본격적으로 걸어다니며 부다페스트를 좀 더 가까이 느껴보기로 했다.  날씨는 계속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  급작스레 어마무시하게 퍼붓는 빗줄기에 당황하던 찰나 우연히 발견한 지하보도(?).빗줄기가 좀 줄어들면 움직이자고 잠시 기다려보기로 했다.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ㅋ빗내음, 빗소리, 웅성웅성 사람들 소리가 내게는 힐링의 ASMR 같이 들려서기다리는 동안도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이 다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유명한 '세체니 다리'다.다뉴브 강을 가로지르며 부다(Buda)와 페스트(Pest) 지역을 연결하는상징적인 구조물이다. 1849년에 완공된 이 다리는 헝가리 최초의 고정 다리로, 거대한 석조 아치와 철제 사슬로 이루어져 있어 고전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며,특히 야경이 아름..

유럽여행 2024.11.16

헝가리 부다페스트_국회의사당

이 날은 크로아티아에서 헝가리로 이동해야해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크로아티아 자다르 ㅡ> 헝가리 부다페스트( 차로 약 4시간 30분 ~ 5시간 거리) 우리는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서 쉬기도 하고 배도 채우고 쉬엄쉬엄 간다고5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다.  부다페스트 헝가리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다뉴브강(Danube River)을 경계로서쪽의 부다(Buda)와 동쪽의 페스트(Pest)로 나뉘어 있다.1873년에는 부다, 페스트가 합쳐져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형성되었다. 부다 성,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 어부의 요새, 성 이슈트반 대성당 등의주요 관광 명소가 있고,매년 열리는 스파 Sziget Festival은 유럽 최대의 음악 축제 중..

유럽여행 2024.11.15

크로아티아_자다르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ㅡ> 크로아티아 자다르(차로 약 2시간 거리) 해질녘과 밤에 특히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다는 자다르에서우리 가족도 황홀한 저녁을 보내기 위해 자다르로 왔다!!! 자다르(Zadar)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한 매력적인 해안 도시이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시작된 약 3,0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로마 제국, 비잔틴 제국, 베네치아 공화국 등의 통치 아래 있었기 때문에로마 유적, 중세 교회, 베네치아 스타일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맑은 바다, 다양한 해변을 자랑하며,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여름철에는 따뜻하고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하다.  자다르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숙소에서 저녁을 해먹었다.소화도 시킬겸 구경하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다.  걸으며 잠시 뒤를..

유럽여행 2024.11.13

크로아티아_플리트비체

떠나기 아쉬운 라스토케를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한번 더 둘러보고,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플리트비체로 향했다.크로아티아 라스토케 ㅡ>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차로 약 30~40분 거리) 플리트비체(Plitvice)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이 정식 명칭이다.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자,197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크로아티아의 중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296.85㎢에 달한다.공원은 자그레브(Zagreb)와 자다르(Zadar) 사이의 내륙 산악 지역에 있다. 우리는 플리트비체 다음의 행선지를 자다르로 계획했다.  옥빛 호수와 돌산, 주변을 둘러싼 나무들과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폭포가정말 예술이었..

유럽여행 2024.11.12

크로아티아_라스토케

슬로베니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넘어오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라스토케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정도 떨어진슬루니(Slunj) 지역에 속하며,그곳의 아름다운 수물지대와 자연 환경 덕분에 '물의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는 숙소에서 먼저 식사를 하고 라스토케를 둘러보기로 했다.  라스토케에서 1박을 하면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이다.사진속에 보이는 건물을 통째로 전부 우리가 이용했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부엌과 거실, 화장실이 있고,2층에는 방들과 화장실이 있었다.부엌에서 왼쪽 사진의 문으로 나오면 바베큐장과 마당, 그리고 피크닉 테이블이 있다.  이 날 비만 안왔더라도 요 피크닉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숙소 입실 전에 마트에 들러 미리 장을..

유럽여행 2024.11.11

슬로베니아 루블랴나 여행

슬로베니아 여행으로는 포스토이나 동굴 다음으로 루블랴나가 정말 유명하다. 다음 여행지인 크로아티아로 떠나기 전에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가기로했다. 슬로베니아 루블랴나 로마 제국의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다.이 지역은 그 후 여러 민족과 제국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왔다.중세에는 슬라브족, 오스트리아 제국,그리고 20세기 초에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였고,1991년에 슬로베니아가 독립하면서 루블랴나는 수도로 지정되었다. 루블랴나는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지만,루블라냐 성, 프레셰른 광장, 용의 다리, 구시가지 등 방문할 만한 명소들이 많다. 루블랴나에 도착해서 주차를 한 곳이 루블라냐 성 바로 코앞이었는데성은 전날의 프레이드야마 성을 구경했던걸로 만족하고 우리는 과감히 패쓰했지만,루블라냐성은 도시의 가장 높은 ..

유럽여행 2024.11.08

슬로베니아_프레이드야마 성, 포스토이나 동굴

우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슬로베니아로 향했다.목적지는 슬로베니아의 유명 관광지인 포스토이나 동굴이다.이탈리아 베네치아 ㅡ>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 차로 약 2시간 ~ 2시간 30분 )  위의 포스터에는포스토이나 동굴, 동굴의 생명체 올름, 프레이드야마 성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는 동굴과 성을 함께 볼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구매한 후,첫번째로 프레이드야마 성으로 향했다.매표소에서 프레이드야마 성까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자차 혹은 셔틀버스를 선택해서 이동해야 한다.왕복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한사람당 1유로씩을 지불해야하지만이탈리아에서 슬로베니아까지 운전해온 동생을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걸린듯하다. 꼬불꼬불한 길을 ..

유럽여행 2024.11.07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2

동생만 믿고 그냥 무조건 따라 들어간 식당.빵순이 울 어무니가 피자 한입 베어무시고 홀딱 반한 곳.보통 1인1피자라고 하던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많이 시키진 않았다.피자 도우가 진짜 예술이었고, 파스타도 입맛에 딱이었다.역시 피자, 파스타하면 왜 이태리~이태리~ 하는지 알겠다!  여기 레스토랑에서 홀서빙 담당분이 너무 친절하셔서팁도 두둑히 챙겨드리고 나왔는데 몰랐던 사실을 영수증을 보고야 알게 되었다.자릿세가 따로 붙더란........우리는 5명이어서 5유로가 더 붙어서 나왔다. 베네치아를 포함한 이탈리아의 많은 레스토랑에서는자릿세(Servizio) 또는 Coperto라는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이 요금은 보통 테이블 세팅, 빵, 식기류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 비용으로가게마다, 지역마다 다르게 측정된다고 한..

유럽여행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