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행 둘째날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숙소를 잡았다. 독일 퓌센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길에독일의 최고봉 추크슈피체를 잠시 들려 가볍게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독일 퓌센 ㅡ> 독일 추크슈피체(차로 약1시간30분) 추크슈피체(Zugspitze)독일어로 zug는 '갑작스러운', spitze는 '눈사태'란 뜻이다.알프스 산맥의 일부이며,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와 오스트리아 티롤주 사이에 위치한다. 해발 2962m에 이르고,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저 멀리 추크슈피체의 존재감이 어마무시 했다.워낙 거대하니 멀리 있어도 가까이에 있는것 처럼 금방이라도 도착할 것만 같았다. 굽이굽이 추크슈피체 주차장을 찾아 가는길.자연과 아우러지는 웅장한 돌산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주차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