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여행으로는 포스토이나 동굴 다음으로 루블랴나가 정말 유명하다. 다음 여행지인 크로아티아로 떠나기 전에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가기로했다. 슬로베니아 루블랴나 로마 제국의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다.이 지역은 그 후 여러 민족과 제국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왔다.중세에는 슬라브족, 오스트리아 제국,그리고 20세기 초에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였고,1991년에 슬로베니아가 독립하면서 루블랴나는 수도로 지정되었다. 루블랴나는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지만,루블라냐 성, 프레셰른 광장, 용의 다리, 구시가지 등 방문할 만한 명소들이 많다. 루블랴나에 도착해서 주차를 한 곳이 루블라냐 성 바로 코앞이었는데성은 전날의 프레이드야마 성을 구경했던걸로 만족하고 우리는 과감히 패쓰했지만,루블라냐성은 도시의 가장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