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베르크 대성당도 다녀오고,
그 유명한 훈제맥주도 맛보고,
이제 구 시청사 주변을 거닐어 보기로 했다.
배도 든든하겠다, 날씨도 환상적이겠다,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다!!ㅎㅎ
여기저기 골목골목 예쁜 건물들 사이로 가게들 구경하기도 쏠쏠하다.
저 멀리 중앙에 보이는 저 건물이 바로 구 시청사다.
구 시청사는 다리 두개로 연결된 섬에 세워진 건물로 유명하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리 사이에 구 시청사 건물이 세워진 것.
바로 이 건물이 밤베르크 구 시청사 이다.
사진속 구 시청사 건물을 기준으로 앞과 뒤가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세력 싸움을 하다가 결국 레그니츠 강 위에 시청사를 짓는 것으로 타협본거라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밤베르크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들 중 하나다.
유명하다면 반드시 남겨야할 가족사진!^^
살짝 오른쪽으로 찍으면 바로 요런 풍경.
구 시청사에 연결된 다리 외에도 강을 따라 다리들이 군데군데 세워져 연결되어있다.
살짝 왼쪽으로 찍으면 요런 풍경.
구 시청사 다리에 세워진 조각상.
파라란 하늘 아래에 초로록 나무가 뒤에서 이 조각품을 품고 있는 것 같다...
배들도 다니고 건물들이 강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이
정말이지 이탈리아의 베니스(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밤베르크를 독일의 작은 베니스라 불리는 이유다.
잠시 쉬어가며 딸램과 함께~^^
이 아저씨 와이라노...ㅡ.,ㅡㅋㅋㅋ
마을이 예쁘다보니 어디서든 폼잡고 사진찍게 되는..
울 오라버니 포즈 취하실때마다 찍어주는 착한 동생.
부끄러움은 나의 몫ㅋㅋㅋㅋ
밤베르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작고 아름다운 중세 수상도시 이다.
밤베르크에는 신 궁전과 장미정원도 관광지로 유명하다.
우리 가족은 이 날 독일 뮌헨에 숙소를 잡아놓은 상태라
대성당, 구 시청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훈제맥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밤베르크는 그언젠가 또 다시 올 기대감을 품어본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인 뮌헨으로 간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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