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6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여행2

황금지붕, 성 마리아 기념탑, 개선문은 서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나머지 세 곳은 가볍게 둘러 볼 수 있었다.  인스브루크 올드타운에 들어서면 바로 황금지붕을 볼 수 있다.어느 한 지붕만 황금색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띈다.  인스브루크의 황금지붕(Goldenes Dachl)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16세기 초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이다.이 건물은 막시밀리안 1세 황제가 그의 왕위를 기념하기 위해 지었으며,2,657개의 금으로 도금된 구리 타일로 덮여 있는 발코니가 특징이다.이곳에서 막시밀리안 황제는 중세의 축제나 행사를 내려다보며 감상했다고 전해진다. 발코니 아래쪽에 새겨진 벽화와 조각들은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현재는 황금지붕 박물관이 위치해 있..

유럽여행 2024.10.22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여행1

아침 일찍 서둘러 노르트케테 케이블카를 타고 설산을 다녀와서시내에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 우리 가족의 인스브루크 여행 경로 ] 1.노르트케테 > 2.알펜주 동물원 > 3.암브라스 성 > 4.베르기셀 스키점프장 >5.스와로브스키 박물관 > 6.인스브루크 황금지붕 > 7.성 마리아 기념탑 >8.인스브루크 개선문   우리 가족이 둘러본 곳 외에도인스브루크 카드로 무료 입장 가능한 주요 관광지로는호프부르크 궁전, 티롤 민속박물관, 티롤 주립 박물관 페르디난데움,벨스 알파인 동물원, 쥘버라인 박물관, 악사미츠 리조트 등이 더 있다. 인스브루크 카드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구입한 카드의 유효시간 동안,인스브루크 주요 관광지와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럽여행 2024.10.21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_노르트케테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는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아름다운 알프스와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첫번째로 찾은 곳은오스트리아 최고의 설산!그 설산을 올라갈 수 있는 '노르트케테 케이블카' 이다.케이블카를 이용하면 20분 이내에 해발 2,300m 이상의 고도에 도달할 수 있어,짧은 시간 내에 장대한 설산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노르트케테는티롤주 인스브루크 북쪽에 위치한 산맥으로, 알프스 산맥의 일부이다.이 산맥은 인스브루크 시내에서 매우 가까워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정상인 하펠레카르 전망대를 노르트케테 케이블카로 쉽게 갈 수 있다.인스브루크 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인스브루크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스브루크 카드는..

유럽여행 2024.10.20

독일의 최고봉 추크슈피체

우리는 여행 둘째날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숙소를 잡았다.  독일 퓌센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길에독일의 최고봉 추크슈피체를 잠시 들려 가볍게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독일 퓌센 ㅡ> 독일 추크슈피체(차로 약1시간30분) 추크슈피체(Zugspitze)독일어로 zug는 '갑작스러운', spitze는 '눈사태'란 뜻이다.알프스 산맥의 일부이며,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와 오스트리아 티롤주 사이에 위치한다. 해발 2962m에 이르고,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저 멀리 추크슈피체의 존재감이 어마무시 했다.워낙 거대하니 멀리 있어도 가까이에 있는것 처럼 금방이라도 도착할 것만 같았다.  굽이굽이 추크슈피체 주차장을 찾아 가는길.자연과 아우러지는 웅장한 돌산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주차장에는..

유럽여행 2024.10.18

독일 퓌센 여행

우리는 뮌헨에서 1박을 하고 바로 퓌센으로 향했다.독일 뮌헨 ㅡ> 독일 퓌센(차로 약 2시간 거리) 5년만에 또 다시 찾은 퓌센이다!!!5년 전 독일 왔었을때도 가장 좋았던 곳을 꼽으라하면 단연코 1위가 퓌센이었다.반드시 꼭 다시 오리라 다짐했었는데 정말 또 다시 오게 됐다^^  퓌센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고, 자연 경관과 역사적 건축물로 유명하다.특히,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된 성이 있기로 유명하다.저 멀리 반가운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인다.  가는 길도 동화속 나라처럼 너무 아름다웠다.  우리는 주차장을 찾았다.우리가 가는 날에는 주차장 가는 길이 공사중이어서다른 길로 돌아서 가라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안내가 너무 허술하게 되어 있어서찾느라 덕분에(?) 퓌센 이 길로, 저 길로 드라이브하며..

유럽여행 2024.10.17

독일 뮌헨 여행

밤베르크에서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뮌헨으로 왔다.독일 밤베르크 ㅡ> 독일 뮌헨(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 뮌헨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숙소 체크인을 하고 다같이 숙소에서의 첫 식사를 했다.   이 날은 아쉽게도 우리 오빠가 중국 출장 스케쥴로 인해다시 공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기도 하다.뮌헨 숙소에서의 식사를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은 오빠를 공항까지 바래다주었다. 뮌헨에는 뮌헨 국제공항(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공항)이 있는데.독일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공항이다. 오빠는 중국 출장 갔다가 10일 뒤에 '오스트리아 빈'에서다시 가족여행에 합류하기로 했다. 오빠 10일 동안 빠빠이~~~  오빠를 바래다주고 우리는 마리엔 광장 으로 향했다.차는 숙소에 세워두고 마리엔 광장까지 걸어갔는데 점..

유럽여행 2024.10.15

독일 밤베르크_구 시청사

밤베르크 대성당도 다녀오고,그 유명한 훈제맥주도 맛보고,이제 구 시청사 주변을 거닐어 보기로 했다. 배도 든든하겠다, 날씨도 환상적이겠다,발걸음이 너무 가벼웠다!!ㅎㅎ   여기저기 골목골목 예쁜 건물들 사이로 가게들 구경하기도 쏠쏠하다.  저 멀리 중앙에 보이는 저 건물이 바로 구 시청사다.구 시청사는 다리 두개로 연결된 섬에 세워진 건물로 유명하다.쉽게 설명하자면, 다리 사이에 구 시청사 건물이 세워진 것.   바로 이 건물이 밤베르크 구 시청사 이다.사진속 구 시청사 건물을 기준으로 앞과 뒤가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세력 싸움을 하다가 결국 레그니츠 강 위에 시청사를 짓는 것으로 타협본거라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밤베르크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들 중 하나다.   유명하다면 반드시..

유럽여행 2024.10.14

독일 밤베르크_훈제맥주!

밤베르크에 가면 꼭! 진짜!! 반드시!!! 맛봐야 하는 훈 제 맥 주!!!! 구 시청사 근처에 훈제맥주로 유명한 600년 전통의 맛집이 있다.Schlenkerla (슐렌케를라)현 주인은 6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밤베르크의 맥주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된 곳 중 하나로,역사적인 양조장 내부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걸어서 세계속으로' TV프로그램에서도 나왔었다.구 시청사를 거닐어보기 전에슐렌케를라에서 훈제맥주를 먼저 맛보기로 했다.영어로는 스모크비어, 독일어로는 라우크비어라 불린다.  줄서서 먹어야하는 맛집이라고 하도 소문이난 곳이라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침시간대라 한산했었다.(우리 가족은 새벽부터 라이프치히에서 출발했기 때문에밤베르크에 도착해서 대성당까지 다 둘러봤어도 아침시간..

유럽여행 2024.10.13

독일 밤베르크_대성당

우리 가족의 첫 자동차여행은 밤베르크였다.독일 라이프치히 ㅡ> 독일 밤베르크(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밤베르크는 작은 운하를 따라 펼쳐지는 풍광이 매력적인 도시로독일의 작은 베니스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는 밤베르크에 와서 제일 먼저 대성당으로 향했다. 밤베르크 대성당은독일에서 손꼽히고 있는 유명한 성당이다.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높이 81m의 네 개의 첨탑이 특징이다.  대성당은 두 번의 화재로 인해 완전 전소되었고1237년에 현재의 대성당으로 크게 신축이 된거라 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외관 부분을 보수중이었다. 밤베르크 대성당은 참고로 월 마다, 요일 마다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고 가야 한다.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보았다.너무 커서 사진 한장에 다 담을 수가 없..

유럽여행 2024.10.12

16박 17일 자동차 여행 준비

이제 독일 라이프치히를 잠시 떠나16박 17일 일정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식구가 많아 차도 큰 차로 렌트를 했고,숙소는 이미 6~7개월 전부터 동생이 호텔과 에어비앤비로전부 예약을 해놓은 상태다. 자동차로 더 멀리멀리 여행을 다닐 예정이라하루는 개인 짐도 싸면서 필요한 장을 봐두기로했다.  마트가는 길, 하늘이 그림처럼 정말 아름다웠다.  5년전 독일에 갔었을때,내가 가장가장가장 신기해하고우리나라에도 빨리 이런 기계가 들어왔음 좋겠다고 생각했던바로 그 기계를 오랜만에 마주했다. 플라스틱병, 유리병, 캔 등 재활용 문구만 있으면 환급이 가능하다. 이 기계 동그란 부분에 넣으면알아서 병이 돌아가면서 환급이 가능한 병인지 확인하고,가능한거면 안으로 쏙 들어가고 불가능한거면 퉤 뱉어낸다. 우리나라에..

유럽여행 2024.10.11